사일런트 위치 3권 - 사이다가 아닌 성장
3권까지 읽어보니 계속 믿고 봐도 될 거 같다.
올곧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게 참 편안하고 따뜻하다.
'힘숨찐 주인공! 나쁜 놈들 참교육! 사이다 퍼버벙!'
같은 아무래도 좋을 것들에 할애하지 않고 캐릭터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점이 좋다.
이런 게 사일런트 위치의 매력인 거 같다. 별 볼일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귀하다고 생각한다...
국내에서 좀 더 흥해서 한국 출간이 제발 안 끊어지길 기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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